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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삼성전에서 발목 부상당한 김현호, 휴식기 내 복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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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화) 18:26

                           

[부상] 삼성전에서 발목 부상당한 김현호, 휴식기 내 복귀 가능



[점프볼=김용호 기자] 휴식기를 앞두고 아찔한 순간을 맞았던 DB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원주 DB는 지난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77-76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하며 휴식기를 맞은 DB였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바로 이번 시즌 앞선에서 큰 활력이 되어주던 김현호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

당시 김현호는 2쿼터 6분여가 남은 시점, 수비리바운드 가담 도중에 착지 과정에서 리온 윌리엄스의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벤치로 물러난 김현호는 이날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김현호의 출전 시간은 단 3분 58초.

주말이 지나고 26일 병원 검진을 받은 김현호는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DB 관계자는 “병원을 다녀왔는데 다행히 뼈에 이상은 없다. 주말 간에 붓기도 많이 가라앉은 상태였다. 큰 치료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다”라며 김현호의 몸 상태를 전했다.

27일 선수단 훈련을 재개한 이상범 감독도 “그렇게 큰 부상은 아니다. 이번 주에 휴식만 취하면 다음 주에 무사히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김현호의 복귀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3라운드 반등을 위해 훈련에 돌입한 DB는 오는 28일과 30일에 각각 상무, 서울 SK를 상대로 D-리그 1차대회 일정을 소화하며, 정규리그는 12월 6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로 재개한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2018-11-27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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