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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된 KBL의 휴식기, 3R 반등 노리는 10개 구단 일정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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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화) 16:03

                           

본격적으로 시작된 KBL의 휴식기, 3R 반등 노리는 10개 구단 일정은



[점프볼=김용호 기자] 지난 25일을 끝으로 KBL은 남자농구대표팀의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Window-5 일정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을 보낸 뒤 10개 구단은 3라운드에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담금질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까지 마치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선수들. 그들은 시즌 첫 휴식기를 어떻게 보내려 할까.

먼저 막강한 선수 울산 현대모비스는 28일에 선수단이 휴식을 마치고 복귀한다. 다만 별도의 연습경기 없이 충분한 휴식을 부여하면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 뒤를 바짝 쫓는 돌풍의 부산 KT도 마찬가지로 28일 오전, 선수들이 팀 훈련에 복귀한다. KT도 연습경기 계획은 없다.

머피 할로웨이의 복귀 이후 비상만을 바라보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는 이미 26일부터 개인 훈련을 통해 담금질을 시작했다. 12월 1일에 성균관대와 한 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큰 부상선수도 없는 상황이라 팀 훈련에 한껏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규의 대표팀 합류 후의 경기에서 주춤했던 창원 LG도 27일부터 훈련을 재개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KBL의 휴식기, 3R 반등 노리는 10개 구단 일정은

이제 휴식기가 시작됐을 뿐이지만 안양 KGC인삼공사는 누구보다 알차고 부지런하게 휴식기를 활용 중이다. 지난 26일 전체 2순위 신인으로 변준형을, KT와의 트레이드로 박지훈을 영입하면서 앞선을 보강했다. 랜디 컬페퍼의 대체로 저스틴 에드워즈를 불러들였고, 미카일 매킨토시의 교체도 이 주 안으로 해결할 것을 알렸다. 특히 변준형은 김승기 감독이 즉시전력감이라고 판단해 빠르게 팀 훈련에 녹아들 가능성이 있다.

공동 6위의 경계선에서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는 서울 SK와 전주 KCC는 나란히 28일 오전에 소집되어 훈련을 시작한다. 두 팀 모두 연습경기 계획은 없다. 한편 SK 문경은 감독은 삼성 이상민 감독과 함께 오는 28일 지난 S-더비 이벤트의 일환으로 양지바른 장애인 거주시설(SK 결연시설)에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갖는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KBL의 휴식기, 3R 반등 노리는 10개 구단 일정은

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원주 DB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휴식기를 활용해 선수들이 팬들을 찾아갔다. 27일 오전 연고지의 한 학교를 방문해 스쿨어택 행사를 진행했다. 선수들의 훈련도 오전 웨이트 훈련으로 재개됐다. DB 역시 D-리그 일정으로 인해 별도의 연습경기를 계획하지는 않았다.

글렌 코지를 네이트 밀러로 교체하며 반등을 노리는 서울 삼성은 28일 오전부터 3라운드 준비에 돌입한다. 마지막으로 고양 오리온은 오는 29일 신인선수까지 합류해 훈련을 시작하며 역시 연습경기 계획은 없다.

▲ 브레이크 기간 KBL 구단 연습경기 일정

12월 1일(토) 전자랜드vs성균관대, 오전 10시/삼산보조

▲ 브레이크 기간 D-리그 1차대회 일정

11월 28일(수) DBvs상무 / 현대모비스vsSK

11월 30일(금) 현대모비스vsKCC / DBvsSK

12월 3일(월) DBvs현대모비스 / KCCvsSK

12월 4일(화) DBvsSK / 상무vsKCC

※시간 : 1경기 13시 30분, 2경기 15시 30분

※장소 :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

# 사진_ 점프볼 DB



  2018-11-27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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