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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6연패의 아픔, 이상민 감독 “적극적인 수비와 리바운드 필요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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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토) 15:25

                           

[라커룸에서] 6연패의 아픔, 이상민 감독 “적극적인 수비와 리바운드 필요해”



[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적극적인 수비와 리바운드 필요하다.”

서울 삼성과 원주 DB가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6연패 충격에 빠지며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려 한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지난 LG 전이 너무 아쉽다. 경기 초반부터 잘해왔는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선수들의 부상과 자신감 하락이 문제다. DB 전 승리로 2라운드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삼성의 경기당 리바운드는 34.7개로 리그 10위다. 정상급 빅맨의 부재와 선수들의 소극적인 참여가 아쉬운 상황. 이상민 감독은 “리바운드는 농구의 기본이다. 개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누가 더 절실한지에 차이가 있다. DB는 지난 시즌부터 국내선수들의 리바운드 참여가 좋은 팀이다. 그런 팀을 상대로 우리가 우위를 가져온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상민 감독은 “글렌(코지)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비시즌 때는 참 잘해줬는데 막상 본 시즌에 오니 기량이 아쉽더라. 오늘 경기에선 살아나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라커룸에서] 6연패의 아픔, 이상민 감독 “적극적인 수비와 리바운드 필요해”

한편, 이상범 감독은 “난 누가 더 절실한지를 본다. 우리 선수들이 개개인의 능력은 아쉬울지 몰라도 팀으로 봤을 때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범 감독은 “오늘 경기를 끝으로 휴식기에 접어든다. 선수들에게 2일 정도 휴식을 줄 생각이다. 푹 쉬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바랐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11-24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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