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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찬희-효근 공백’ 유도훈 감독 “상황따라 팟츠에게 PG 맡길 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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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토) 15:25

                           

[라커룸에서] ‘찬희-효근 공백’ 유도훈 감독 “상황따라 팟츠에게 PG 맡길 것”



[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상황에 맞게 기디 팟츠에게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길 것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전자랜드에서는 박찬희, 정효근과 LG에서는 김종규의 모습을 볼 수 없다.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5에 출전하는 남자농구대표팀에 차출되었기 때문이다.

 

경기 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찬희가 빠진 만큼 앞 선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해졌다. 특히 (김)낙현이가 적극적으로 해줘야한다. 또 상황에 맞게 기디 팟츠에게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길 것이다”며 이날 경기 대비책을 내놓았다.

 

반대로 LG에서도 김종규가 대표팀에 차출되었다. 유 감독은 “김종규 선수가 골밑에서 활약하는 이미지와 리바운드가 강하기 때문에 오늘은 수월할 것이다. 그래도 박인태, 주지훈이 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을 것이다”고 대답했다.

 

머피 할로웨이 발등 통증에 대해서는 “조금의 통증이 있는 상태다. 지금 상태가 오래간다.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주면 더 나아질 것이다”며 할러웨이의 몸 상태도 전했다.

 

[라커룸에서] ‘찬희-효근 공백’ 유도훈 감독 “상황따라 팟츠에게 PG 맡길 것” 

반면 LG는 김종규가 빠지게 되었다. 현주엽 감독은 “종규가 팀에서 해주는 역할이 크다. 종규 공백을 (박)인태나 (주)지훈이가 잘 메워줘야 할 것이다. 또 높이가 낮아졌기 때문에 (안)정환이가 제 몫을 챙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드디어 이날 할로웨이와 제임스 메이스가 첫 맞대결을 펼친다. 현 감독은 “메이스는 항상 자신감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지금 메이스의 몸 상태는 좋지 못하다. 지난 삼성전부터 제 컨디션이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종규가 빠지는데 메이스의 역할이 커져서 걱정이 된다. 본인 또한 부담을 가질 것이다”며 메이스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11-24   김성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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