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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리포트] 'FA 포수 최대어' 그랜달, 2019시즌 안방은 어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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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금) 19:25

수정 1

수정일 2018.11.23 (금) 21:02

                           
[이적시장 리포트] 'FA 포수 최대어' 그랜달, 2019시즌 안방은 어디?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에이전트 교체’ 그랜달, 2019시즌 안방은 어디?


 


야스마니 그랜달 본인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겠다는 계획이다. MLB.com은 켄 로젠탈의 보도를 인용해 “그랜달이 와서맨 미디어 그룹의 애덤 카츠로 에이전시를 교체했다”고 전했다.


 


2018시즌 WAR은 3.6을 기록한 그랜달은 공수에서 강점을 두루 갖춘 포수다. 프레이밍 지수(RAA)는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올랐고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는 장타력도 보유했다.


 


하지만 다저스와의 재결합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랜달은 앞서 다저스가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다. 동시에 다저스는 그랜달이 타팀으로 이적할 경우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챙길 수 있다. 다저스는 최근 클리블랜드의 얀 곰스, 마이애미의 J.T 리얼무토 트레이드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진했지만, 그랜달은 여전히 이번 FA 시장에서 포수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브라이언 맥캔과 마틴 말도나도가 FA로 풀린 휴스턴이 그랜달을 옵션으로 고려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랜달이 이번 FA 시장에서 성공적인 계약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2018시즌 포수 프레이밍 지수


1. 제프 매티스(텍사스) : 14.1 


2. 야스마니 그랜달(다저스) : 13.8


3. 오스틴 반스(다저스) : 9.8


4. 샌디 레온(보스턴) : 8.9


5. 루크 매일리(토론토) : 8.5


 


‘잊고 싶은 포스트시즌’ 그랜달, 2018 PS 성적


29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15삼진


* PS 최초 1경기 2실책 2패스트볼 기록한 포수


 


 


 








 


 


 


‘태풍의 눈’ 필라델피아, SEA 세구라-디아즈도 영입?


 


필라델피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존 모로시는 “필라델피아가 시애틀 유격수 진 세구라와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FA 시장에서 매니 마차도 영입을 노리는 필라델피아는 매니 마차도를 3루수, 세구라를 유격수로 기용하는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주전 유격수로 기용됐던 스캇 킹어리는 아직 발전에 시간이 필요하다.


 


동시에 다소 취약한 뒷문도 보강하겠다는 계획. 최근 크렉 킴브렐 영입을 시도 중인 필라델피아는 디아즈도 영입 가능 목록에 올렸다. 디아즈는 2018시즌 57세이브(4블론) 평균자책 1.96을 기록한 세이브왕이다. 시즌 후 최고의 마무리에게 수여되는 마리아노 리베라상도 수상했다.


 


필라델피아의 과감한 행보에 이적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유격수, 킹어리에서 세구라로 대체한다면?


킹어리(2018) : 147G 타율 .226 8홈런 OPS .605 fWAR -0.1 DRS -6


세구라(2018) : 144G 타율 .304 10홈런 OPS .755 fWAR 3.8 DRS 5


 


 


 








 


 


 


'인기 폭등‘ J.A 햅, 9개 구단에서 관심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이라면 군침을 흘릴만하다. MLB.com은 “기존에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팀 외에 최근 필라델피아, 에인절스, 휴스턴, 밀워키가 햅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햅은 2007년 데뷔해 12시즌 통산 109승 82패 평균자책 3.90을 기록한 좌완이다. 2016시즌에는 20승 4패 195.0이닝 평균자책 3.18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중에는 토론토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번 FA 시장에서 햅의 유력 행선지로 꼽히는 구단(양키스, 휴스턴, 밀워키)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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