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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리포트] '토르' 신더가드, 이적시장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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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목) 19:03

                           
[이적시장 리포트] '토르' 신더가드, 이적시장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최소 6개 구단 관심’ 신더가드, 이적시장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
 
‘토르’ 노아 신더가드 영입전이 발발했다.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최소 6개 구단이 신더가드 영입에 진지한 관심을 보이는 팀”이라며 “메츠는 여러 약점을 메울 수 있다는 조건하에 신더가드 트레이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일 신더가드를 내보내면 메츠가 그 빈 자리를 FA 선발투수(패트릭 코빈, J.A. 햅, 댈러스 카이클, 네이선 이볼디)로 채울 수 있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예상이다.
 
구체적인 협상 내용도 공개됐다. ‘ESNY’ 댄 페데리코는 ‘메츠와 샌디에이고가 신더가드 트레이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외야수 마누엘 마고와 포수 오스틴 헤지스의 이름이 거론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물론 신더가드 쪽으로 균형이 기우는 만큼, 마고-헤지스에 유망주가 추가되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신더가드 트레이드를 두고 가상의 시나리오도 썼다. 메츠와 신시내티와 신더가드↔닉 센젤(MLB.com 기준 유망주 전체 6위)-레이셀 이글레시아스를 맞바꾸는 시나리오를 내놓은 것. 물론 가설은 가설일뿐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여러모로 이적시장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신더가드다.
 
 
세인트루이스, ‘FA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 영입 관심
 
세인트루이스가 ‘FA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브랜틀리는 내구성엔 의문부호가 붙었지만, 건강할 땐 올스타급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좌타자. 원소속팀 클리블랜드에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지 않아 영입팀이 드래프트픽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외야 교통정리는 브랜틀리 영입에 앞서 선결돼야 할 과제. 마르셀 오주나, 해리슨 베이더, 덱스터 파울러, 타일러 오닐 등 외야 자원이 즐비한 만큼, 현지에선 세인트루이스가 브랜틀리를 영입하려면 외야 적체 현상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건강하면 올스타급?’ 마이클 브랜틀리, 최근 3년 성적
2016년 11경기 타율 .231 fWAR -0.1승
2017년 90경기 타율 .299 9홈런 52타점 11도루 OPS .801 fWAR 1.5승
2018년 143경기 타율 .309 17홈런 76타점 12도루 OPS .832 fWAR 3.5승
*브랜틀리, 2018년 AL 올스타 선정
 
 
신시내티, 마무리 이글레시아스와 3년 재계약
 
신시내티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구단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2021년까지 총액은 2,410만 달러 규모. 이번 재계약을 통해 다가올 세 차례의 연봉조정을 피한 셈이다. 확실한 금액을 보장받는다는 측면에서 선수 측도 만족할 만한 계약.
 
구단이 제시한 계약서에 직접 사인한 이글레시아스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나를 믿고 신뢰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신시내티는 제2의 고향”이라며 신시내티와의 재계약을 반겼다.
 
신시내티 마무리 이글레시아스, 2017~2018시즌 성적
2017년 63경기 76이닝 3승 3패 28세이브 평균자책 2.49 fWAR 1.8승
2018년 66경기 72이닝 2승 5패 30세이브 평균자책 2.38 fWAR 0.2승
 
 
마차도, 허슬 관련 논란에 해명 “보여주기식 허슬은 없다는 뜻”
 
“조니 허슬 같은 플레이를 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라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FA 최대어’ 매니 마차도가 과거 자신이 한 발언이 말실수였다고 해명했다. “보여주기식 가짜 허슬 플레이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려던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
 
말실수로 불거진 문제는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뜻도 밝혔다. 마차도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만날 단장 및 구단주와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부적절한 발언을 해 곤욕을 겪고 있는 마차도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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