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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롯데 양상문 감독, 26일 취임식 연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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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목) 16:25

                           
13년 만에 친정팀 롯데로 복귀한 양상문 신임감독의 취임식이 11월 26일 열린다.
 
[엠스플 이슈] 롯데 양상문 감독, 26일 취임식 연다

 
[엠스플뉴스]
 
롯데 자이언츠 '제18대 사령탑' 양상문 감독의 취임식이 열린다.
 
롯데는 11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26일 오후 1시 부산 사직야구장 4층 강당에서 제18대 양상문 신임 감독의 취임식을 연다”고 발표했다. 
 
양 감독은 2004년 롯데 제11대 감독으로 취임해 2005년 10월까지 팀을 맡았다. 당시 양 감독은 이대호(롯데),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장원준(두산 베어스) 등 미완의 선수들이 스타 선수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13년 만에 다시 롯데로 돌아온 양 감독은 10월 19일 조원우 전 감독을 대신해 롯데 신임감독으로 선임됐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등 총 9억 원이었다.
 
취임식엔 롯데 전(全) 선수단 및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양 감독에게 유니폼과 모자,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양 감독이 취임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기자회견은 취임식 종료 후 1층 인터뷰실에서 한다.
 
현재 양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양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은 11월 25일 훈련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할 계획이다.
 
박찬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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