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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CEO "쿠티뉴 미래 예측할 수 없어"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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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금) 21:05

                           

리버풀 CEO 쿠티뉴 미래 예측할 수 없어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리버풀 FC의 CEO 피터 무어가 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필리페 쿠티뉴(25)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의혹에 "쿠티뉴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브라질 출신의 리버풀 미드필더 쿠티뉴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부터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영입 타겟이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바르셀로나가 제안한 고액의 이적료를 뿌리치고 쿠티뉴를 지켜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쿠티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쿠티뉴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전(7-0 리버풀 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리버풀 CEO 피터 무어는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쿠티뉴는 5만 4천여 팬들 앞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쿠티뉴의 진가를 보여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의 선수단이 오는 1월에도 똑같을 것인지에 관해 신경이 쓰인다. 나는 쿠티뉴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피터 무어는 "하지만 우리의 스카우팅 팀은 일을 잘하고 있다. 이는 비싼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조합을 만들어내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하메드 살라(25)는 단연 최고의 영입작이다. 또한 나비 케이타(22)가 곧 합류할 것이며 아스널에서 온 알렉스 옥슬레이드 채임벌린(24)도 아주 잘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리버풀은 매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해야 한다. 따라서 EPL 탑 4안에 들어야 한다. 하지만 리버풀은 우승컵을 위해 존재하는 클럽이다. 팬들은 우승을 즐길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0일 일요일 23시 15분(한국시각) 에버턴을 상대로 EPL 1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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