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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완전체’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선수들 긴장 늦추지 말아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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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수) 18:47

                           

[Pre-톡] ‘완전체’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선수들 긴장 늦추지 말아야”



[더스파이크=인천/이현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파튜의 합류로 한시름 놓았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2위 흥국생명(승점 15점, 5승 3패)을 상대로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현재 승점 11점(4승 4패)으로 5위에 머무르고 있는 도로공사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가장 긍정점인 점은 파토우 듀크(등록명 파튜)가 합류했다는 점이다. 김종민 감독도 “세트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며 파튜를 칭찬했다. 지난 시즌 GS칼텍스에서 활약한 뒤 트라이아웃에 다시 신청했지만 끝내 선택을 받지 못한 파튜는 태국에서 리그를 치르고 있었다.

 

도로공사에 외국인 선수 공석이 생기면서 V-리그로 돌아온 파튜는 첫 경기였던 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22득점, 공격점유율 28.41%를 소화했다. 김종민 감독은 "파워가 떨어지는 점이 조금 아쉽다"라면서도 "테크닉이 좋고, 계속 팀에 적응하고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파튜의 합류로 코트의 빈 공간을 메운 도로공사지만, 김종민 감독은 국내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지적했다. 김 감독은 “파튜가 오고 나서 국내선수들끼리 했을 때 보여줬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라며 “어려울 때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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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2018-11-21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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