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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홈런 타자' SD 비야누에바, 한신 이적설 급부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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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수) 09:25

                           
 '20홈런 타자' SD 비야누에바, 한신 이적설 급부상


 
[엠스플뉴스]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신 타이거스 이적설에 휘말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샌디에이고가 내야수 비야누에바의 거취를 두고 일본 프로야구팀 한신과 협상을 벌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멕시코 출신 비야누에바는 2017년 빅리그 무대를 밟은 우타자. 올해엔 110경기에 출전해 타율 .236 20홈런 46타점 OPS .750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4월엔 OPS 1.103의 고감도 타격감을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탔고 8월엔 손가락을 다쳐 시즌을 마감했다.
 
부진에 시달리던 윌린 로사리오와 결국 결별한 한신은 올겨울 거포 보강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10월 29일 ‘산케이 스포츠’는 "한신이 비야누에바를 영입 후보군에 올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샌디에이고와 한신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구체적인 소식이 나왔다.
 
과연 비야누에바는 2019시즌엔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할까.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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