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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도약 준비’ KB 권순찬 감독 “리시브에서 버텨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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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월) 18:46

                           

[Pre-톡] ‘도약 준비’ KB 권순찬 감독 “리시브에서 버텨야”



[더스파이크=인천/이현지 기자] KB손해보험이 중위권 도약을 위한 여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1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선두 대한항공(승점 21점, 7승 2패)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주전 세터 황택의가 돌아온 만큼, 중위권 도약을 위해 갈 길 바쁜 KB손해보험(6위, 승점 10점, 3승 5패)이다.

 

시즌 초반 선수들의 줄부상과 외국인 선수 교체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KB손해보험이지만 이제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갔다. 상승세를 타기 위해 권순찬 감독이 주문한 건 ‘안정적인 리시브’였다.

 

권순찬 감독은 “손현종이 흔들리면 김정호나 박광희를 투입해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한다”라며 “우리 팀은 리시브가 흔들리면 세터도 흔들리고 전체적으로 흔들린다. 이번 경기 앞두고 리시브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김정호가 삼성화재에 있었을 때 손을 다친 뒤로 훈련을 많이 못해서 아직 시간이 조금 필요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새 외인 펠리페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권 감독은 “세터가 달라지면 공격수가 힘들어한다. 시간은 조금 필요하겠지만 선수들과 잘 어울리고 있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택의도 경기를 치를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 앞으로 더 올라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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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2018-11-19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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