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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 획득…KGC인삼공사는 5% 확률로 2순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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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월) 15:24

                           

KT,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 획득…KGC인삼공사는 5% 확률로 2순위(종합)



[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올해 최고의 신인은 부산 KT로 향한다.

19일 서울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가 모든 일정을 마쳤다. KT가 2년 연속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동국대 변준형(185.3cm, G)과 고려대 전현우(194.0cm, F), 박준영(195.3cm, F) 등 BIG3가 나선다. 지난 드래프트에 비해 무게감은 떨어졌지만, 상위 3명은 높은 경쟁력을 지녔다고 평가받았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은 KT 서동철 감독이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10승 44패로 최하위에 떨어진 KT는 16%의 확률을 놓치지 않으며 행운의 팀이 됐다.

2순위 지명권은 불과 5%의 확률을 지닌 KGC인삼공사가 차지했다. 김승기 감독은 “많은 고민이 된다”고 말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KT,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 획득…KGC인삼공사는 5% 확률로 2순위(종합)

3순위 지명권은 현대모비스가 획득했다.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현대모비스는 상위 지명까지 가능해지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로터리픽의 마지막 주인공은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LG였다. 이후 오리온과 전자랜드, 삼성, KCC가 5~8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선 DB와 SK는 각각 9, 10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역대 최다인 46명이 참가한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영광의 1순위 주인공은 누가 될까. 취준생들의 사회 첫발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KT,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 획득…KGC인삼공사는 5% 확률로 2순위(종합)

▲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1순위_부산 KT

2순위_안양 KGC인삼공사

3순위_울산 현대모비스

4순위_창원 LG

5순위_고양 오리온

6순위_인천 전자랜드

7순위_서울 삼성

8순위_전주 KCC

9순위_원주 DB

10순위_서울 SK

▲ 역대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

1998_현주엽(SK)

1999_조상현(나산)

2000_이규섭(삼성)

2001_송영진(LG)

2002_김주성(삼보)

2003_김동우(모비스)

2004_양동근(KCC)

2005_방성윤(KTF)

2006_전정규(전자랜드)

2007_김태술(SK)

2008_하승진(KCC)

2009_박성진(전자랜드)

2010_박찬희(KT&G)

2011_오세근(KGC인삼공사)

2012 1월_김시래(모비스)

2012 10월_장재석(SK)

2013_김종규(LG)

2014_이승현(오리온)

2015_문성곤(KGC인삼공사)

2016_이종현(모비스)

2017_허훈(KT)

# 사진_홍기웅 기자



  2018-11-19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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