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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이치로, 이와세 은퇴식 찾아 깜짝 선물 화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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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월) 14:47

                           
[MLB CUT] 이치로, 이와세 은퇴식 찾아 깜짝 선물 화제


 
[엠스플뉴스]
 
‘특급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44)의 은퇴식에 스즈키 이치로(45, 시애틀 매리너스)가 깜짝 등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재밌는 장면을 소개하는 'CUT4’ 페이지를 통해 이와세의 은퇴식에 참석해 깜짝 선물을 주고 사라진 이치로의 영상을 기사에 담았다.
 
[MLB CUT] 이치로, 이와세 은퇴식 찾아 깜짝 선물 화제

 
영상에선 은퇴식엔 걸맞지 않은 운동복을 입고 나타난 이치로가 이와세에게 선물박스를 건네고 곧바로 자리를 뜨는 장면이 포착됐다. 예상치 못한 이치로의 등장에 이와세도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MLB.com은 “이와세는 선물박스를 열어볼 필요도 없었다. 이치로의 특별한 배달 그 자체는 선물이 되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프로 입단 후 주니치 드래건스 한 팀에서만 활약한 이와세는 통산 1,002경기에 등판해 59승 51패 407세이브 82홀드 평균자책 2.31을 기록한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소방수다. 일본 프로야구 최다 등판,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기도 하다.
 
올해 10월 초엔 “선수로서 한계를 느껴 은퇴를 생각하게 됐다”며 시즌 종료 후 현역 유니폼을 벗겠다는 뜻을 밝혔고 오릭스 블루웨이스(현 오릭스 버팔로스) 당시 이와세와 함께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했던 이치로가 이날 은퇴식에 깜짝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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