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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체 "샌디에이고, '토르' 신더가드 영입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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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월) 11:46

                           
 미 매체 샌디에이고, '토르' 신더가드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토르’ 노아 신더가드(26, 뉴욕 메츠)가 다시 한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적설에 휘말렸다. 다만 윈 나우를 선언한 메츠가 유망주 패키지를 받고 신더가드를 내줄지는 의문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지난 1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신더가드 트레이드를 시도했던 샌디에이고가 그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로젠탈에 따르면 신더가드를 비롯한 메츠 선발투수들은 수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는 상태. 다만 메츠는 내년에도 '윈 나우' 버튼을 누르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이에 로젠탈도 “신더가드가 떠난다고 하더라도 유망주 패키지에 트레이드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샌디에이고 입장에선 아쉬운 소식.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비롯해 정상급 유망주를 다수 보유한 반면 메츠가 원하는 즉전감 선수는 부족한 만큼, 신더가드 트레이드 영입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이다.
 
물론 메츠가 유망주 패키지를 받고 그 선수들을 활용해 다시 즉전감 선수들을 영입하는 방법도 있다. 로젠탈도 이러한 가능성을 언급하며 만일 신더가드가 떠날 경우, 메츠가 J.A. 햅 등 FA 선발투수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연 신더가드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신더가드, 2018시즌 성적
25경기 154.1이닝 13승 4패 평균자책 3.30 fWAR 4.2승
*2021시즌 끝으로 FA 자격 취득
*오른 검지 부상 탓에 6월 한 달간 결장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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