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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장수 외국선수’ 헤인즈, 통산 5호 8800득점 달성…400블록까지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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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금) 20:32

                           


[기록] ‘장수 외국선수’ 헤인즈, 통산 5호 8800득점 달성…400블록까지





 


[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장수 외국선수 애런 헤인즈가 한국프로농구(KBL) 통산 5호 8,800득점 달성에 성공했다. 또 통산 6호 400블록까지 기록하며 잔치를 벌였다.


 


헤인즈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2쿼터 중반, 10득점째를 올리며 통산 8,800득점을 올렸다. 헤인즈의 기록은 KBL 출범이래 5명의 선수만이 성공한 것으로 장수 외국선수인 그이기에 가능했다.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이는 은퇴한 서장훈으로 688경기 동안 13,231득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김주성이 10,106득점을, 추승균(10,019) 감독과 문경은(9,347)감독이 뒤를 잇고 있다. 특히 헤인즈는 은사인 문경은 감독의 바로 뒤를 이어 8,800득점에 성공한 주인공이 됐다.


 


통산 6호 기록인 400블록도 헤인즈의 위대함을 나타내고 있다. 헤인즈는 오리온전 2쿼터에서 버논 맥클린을 상대로 2번째 블록을 기록하며 400블록에 올라섰다. 현역 선수 중에 400블록 기록을 가지고 있는 건 김주성(1,028)과 찰스 로드(520)뿐이다.


 


헤인즈의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헤인즈는 19경기에 출전해 24.0득점 10.4리바운드 7.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헤인즈의 활약으로 SK는 DB와 함께 리그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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