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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토론토 내야수 알레드미스 디아즈 영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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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일)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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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1.18 (일) 09:25

                           
 휴스턴, 토론토 내야수 알레드미스 디아즈 영입


 


 


[엠스플뉴스]


 


알레드미스 디아즈(28)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격수 디아즈를 영입했다’며 ‘휴스턴은 트레이드 대가로 우완투수 트렌트 손톤을 내줬다’고 보도했다.


 


트로이 툴로위츠키, 루어스데스 구리엘, 데본 트래비스, 브랜든 드루리, 리차드 우레냐 등 다양한 내야수를 보유한 토론토는 올겨울 내야 교통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디아즈가 매물로 나왔고, FA로 풀린 '유틸리티맨' 마윈 곤잘레스의 대체자를 찾던 휴스턴이 트레이드에 응했다.


 


 








 


 


휴스턴에 새 둥지를 틀게 된 디아즈는 빅리그 3시즌 통산 320경기에 출전해 타율 .275 43홈런 140타점 11도루 OPS .783을 기록 중인 우타자다. 2016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데뷔 첫 두 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다.


 


특히 데뷔 첫해엔 111경기에 나서 타율 .300 17홈런 65타점 OPS .879 fWAR 2.7승을 기록,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생애 첫 올스타 선정도 누렸다. 하지만 이듬해에 OPS .682에 그치며 2년 차 징크스에 시달렸고 폴 데용에게 밀려 결국 2017년 12월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


 


토론토에선 툴로위츠키와 조시 도날드슨의 부상 이탈로 주전 기회를 잡았다. 주로 유격수로 뛰며 타율 .263 18홈런 55타점 OPS .756 fWAR 1.6승을 기록,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내야 교통정리 및 투수 보강 차원에서 디아즈를 휴스턴으로 보냈다.


 


한편,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된 손톤은 'MLB 파이프라인' 기준 휴스턴 팀 내 24순위 유망주다. 속구 구속은 평균 시속 93-95마일 정도에서 형성되며 커브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선수다. 올해엔 트리플A에서 뛰며 9승 8패 평균자책 4.42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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