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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노재욱 대비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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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토) 17:02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노재욱 대비가 부족했다”



[더스파이크=장충/홍유진 기자]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패인으로 노재욱 대비 부족을 이야기했다.

 

OK저축은행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1-3(25-20, 27-29, 20-25, 15-25)으로 패했다.

 

2연패를 맞게 된 OK저축은행. 1세트, OK저축은행은 블로킹 5득점, 서브 3득점을 올리며 25-20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달랐다. 상대 우리카드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노재욱을 유광우 대신 투입하며 승리했다.

 

경기 후 김세진 감독은 패인으로 이에 대한 대비 부족을 꼽았다. “노재욱이 들어왔을 때의 대비가 부족했다. 노재욱이 교체되어 들어온 순간부터 잘 안 됐다. 2세트 듀스 때 승리하지 못한 것도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아가메즈 서브가 터지면서 우리카드 양쪽 날개가 살아났다. 상대가 흔들렸을 때 우리가 블로킹을 하지 못하면 답이 없다. 2세트 초반까지 앞서간 것도 블로킹으로 효과를 본 것이다. 블로킹 연습을 조금 더 하겠다”라고 개선할 점을 이야기했다.

 

마지막까지 김세진 감독은 노재욱을 대비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강조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홍기웅 기자



  2018-11-17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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