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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1Q 왼무릎 부상, 남은 시간 출전 불가… 병원 검사 필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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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금) 17:02

                           

[부상] 1Q 왼무릎 부상, 남은 시간 출전 불가… 병원 검사 필요



[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1쿼터 초반 무릎을 부여잡은 안영준(23, 196cm)이 결국 출전 불가 사인을 보냈다.

 

서울 SK가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 한창이다. 김민수가 부상으로 결장, 애런 헤인즈도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바로 안영준이다.

 

현대모비스의 스쿨데이 개최로 이날 경기는 오후 4시에 팁오프됐다. 선발로 나선 안영준은 1쿼터 중반 이종현과 볼 경합 과정에서 충돌로 왼쪽 무릎을 부여잡았다. 들 것까지 투입되는가 했지만, 안영준은 코칭 스태프의 부축을 받아 코트 밖으로 물러났다. 이후 안영준은 무릎에 얼음찜질한 후 벤치에 앉았다.

 

SK관계자는 “경기를 마치면 병원 검진을 받으러 가봐야 할 것 같다.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부상 정도가 좋지 않아 오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안영준의 몸 상태를 전했다.

 

최부경이 무릎 관리를 하면서 경기를 치르고 있어 SK로서는 걱정이다. 김건우에 이어 김우겸, 변지훈 등까지 가용인원을 총 가동하고 있는 SK. LG와 3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안영준까지 부상을 당했다. 또한 안영준은 오는 29일부터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에 나서는 남자농구대표팀에도 발탁 돼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명단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24-48로 전반전을 마친 SK. 현대모비스전을 마친 후 18일 오후 3시, LG와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장소는 창원실내체육관이다.

 

# 사진_ 윤민호 기자



  2018-11-16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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