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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폭스와 중계권 계약 7년 5조 7681억 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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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금) 10:02

                           
MLB, 폭스와 중계권 계약 7년 5조 7681억 원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가 미국 지상파 방송국인 폭스와 새로운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는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리그와 폭스의 새로운 중계권 계약은 2022년부터 2028년까지 7년간이며, 총액 51억 달러(약 5조 7681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종전 계약보다 연평균 36%가량 상승한 액수다.
 
폭스 스포츠는 2001년부터 월드시리즈 독점 중계권 및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가운데 1개, 디비전 시리즈 가운데 2개, 올스타 경기 중계권, 매주 토요일 경기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22년부터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중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폭스 스포츠와는 약 20년 넘게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다. 2028년까지 관계를 어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스포츠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인 DAZN과도 3년간 3억 달러에 계약했다. 다음 시즌부터 DAZN 가입자들은 매일 메이저리그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 등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볼 수 있다.
 
이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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