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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맨시티에 패하면 11점차..우승 레이스 끝”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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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금) 14:55

                           

“맨유, 맨시티에 패하면 11점차..우승 레이스 끝”



 



[골닷컴] 윤진만 기자= 오는 주말, 잉글랜드에선 ‘맨체스터 더비’가 열린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간 맞대결은, 맨체스터 최강자를 가리는데 그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레이스에 큰 영향을 끼칠 경기에서 관심이 뜨겁다.



 



15경기에서 14승 1무 승점 43점을 쓸어 담은 선두 맨시티가 11일 올드트라포드에서 맨유(승점 35점, 2위)에 패하면, 승점차가 8점에서 5점으로 줄어든다. 반대로 승리하면 승점은 11점차로 벌어진다. 



 



시즌이 채 반환점도 돌지 않은 상태라 후반기에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올시즌 맨시티의 기세로 볼 때 11점을 뒤집기란 결코 쉽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맨시티는 지난 주중 샤흐타르도네츠크에 패하기 전까지 227일 동안 무패 질주했다.



 



현역시절 맨유와 맨시티에서 모두 활약한 안드레이 칸첼스키스(48)는 “맨유가 오는 일요일 경기에서 패한다면, 우승 레이스는 끝이다. 뒤집기 불가능하다. 11점차는 너무 크다”고 말했다. 현 시점에서 맨시티의 수준이 더 높다고도 평가했다.



 



맨시티 출신 미드필더 디트마 하만(44) 역시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9~10점은 말할 것도 없고, 5~6점도 극복하기 힘든 점수차 일 것”이라고 짚었다. 



 



하만은 그러나 맨유에게 이번 맨체스터 더비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빅게임에서 단단하고, 쉽게 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인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맨유는 첼시에 패했지만, 토트넘과 아스널을 제압했고, 리버풀과는 비겼다. 



 



“현재 잉글랜드에서 맨시티를 꺾을 한 팀을 꼽자면 바로 맨유”라며 케빈 데 브라이너가 활보할 공간을 주지 않고, 맨시티 공격진에 기회를 내주지 않으면 승산이 있을 거로 전망했다. 



 



칸첼스키스도 “만약 맨유가 두 차례 맨체스터더비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우승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며 이번 맨체스터 더비가 맨유에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펩 과르디올라와 조세 무리뉴의 지략 대결로도 관심을 끄는 맨체스터 더비는 11일 새벽 1시30분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

댓글 2

중위 색지보스텰

돈벼락맞자

2017.12.08 20:03:28

이딴거 왜올림?

이등병 멋쟁이순민

2017.12.08 23:56:10

나만재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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