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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NL 최고의 3루수' COL 놀란 아레나도 38홈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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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목) 14:24

                           
[MLB CUT] 'NL 최고의 3루수' COL 놀란 아레나도 38홈런

 
[엠스플뉴스]
 
놀란 아레나도(27, 콜로라도 로키스)가 리그 최고의 3루수 중 하나임을 다시 입증했다.
 
아레나도는 2018시즌 38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 통산 3번째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올해도 빼어난 타격 성적을 자랑했다. 아레나도는 2018시즌 156경기에 출장해 타율 .297 38홈런 110타점 OPS .935를 기록했다. fWAR은 5.7로 내셔널리그 3루수 중 앤서니 렌돈(6.3)에 이은 2위다. 
 
수비도 빠지지 않았다. 아레나도는 수비 공헌도(DEF) 8.1로 내셔널리그 3루수 1위에 올랐다.
 
공수에서 전천후 활약한 아레나도는 시즌이 끝난 후 주요 상을 싹쓸이했다. 6년 연속 골든글러브와 2년 연속 플래티넘 글러브 수상에 성공했고 여기에 4년 연속 실버슬러거까지 품에 안았다.
 
트레이드 시장에서의 가치도 높다. 아레나도는 내년 시즌 이후 FA 자격을 취득한다. 27살에 불과한 나이와 수년간 리그 최고 반열에 오른 커리어는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 차이라는 단점을 덮을 수 있다. (2018시즌 홈 OPS 1.105 / 원정 OPS .772)
 
하지만 꾸준히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는 콜로라도가 아레나도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낮다. 제프 브리디치 단장도 아레나도와의 연장계약을 희망하며 접촉을 시도한 바 있다. 아레나도의 향후 행보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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