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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신진식 감독 “이강원 활용가치 높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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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화) 19:02

                           

[Pre-톡] 신진식 감독 “이강원 활용가치 높은 선수”



[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이 새로 영입한 두 선수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는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간 시즌 두 번째 V-클래식 매치가 열린다.

 

지난 9일, 삼성화재는 KB손해보험과 트레이드를 치렀다. 원 포인트 서버로 활약하던 김정호를 내주고 아포짓 스파이커 이강원을 영입했다. 또한 KB손해보험에서 뛰던 백계중을 추가로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경기 전 신진식 감독은 이강원 영입에 대해 “이강원은 효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신 감독은 “박철우가 흔들릴 경우 백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원 포인트 서버, 블로커로도 들어가 활약할 가치가 있는 선수다. 아직 훈련은 많이 안 했지만 기대를 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미들블로커로도 뛰는 게 가능하다. 다 해 본 선수다. 여러모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박철우 몸 상태가 좋아 당분간은 훈련을 통해 팀에 적응하는 게 우선이다. 잠깐씩 원 포인트 플레이로는 들어갈 수 있다.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다. 예의도 바른 선수”라고 덧붙였다.

 

리베로 백계중에 대해서는 “이번 경기 세컨드 리베로로 대기한다. 너무 쉬다 와 훈련 뒤 몸에 알이 배겼다. 리시브는 힘들겠지만 수비로 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신 감독은 백계중 외에도 신인 이지석, 2년차 이현우가 있지만 백계중을 선택했다. “백계중이 기존에 경기도 많이 뛰어봤고 KB손해보험에서 컵 대회 우승 경력도 있는 선수다. 기존 신인급 선수들보단 기량이 좋다”라는 게 그 이유였다.

 

마지막으로 떠난 김정호 자리에 대해서는 “김나운이 원 포인트 서버로 적극 투입될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2018-11-13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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