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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DB 유성호, 경미한 발목 부상…15일 안양 원정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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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화) 15:02

                           

[부상] DB 유성호, 경미한 발목 부상…15일 안양 원정 휴식



[점프볼=김용호 기자] 유성호(30, 200cm)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1차대회 원주 DB와 전주 KCC의 경기. DB가 84-60으로 승리하며 D-리그 개막 2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게 됐다. 

2쿼터 초반 유성호가 수비를 하던 도중 발목을 접질린 것. 직전까지 4분 37초 동안 4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으로 힘을 실고 있던 유성호는 남은 시간에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13일 병원 검진 결과 유성호는 경미한 발목 부상으로 일주일 정도의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DB 관계자는 “심한 부상은 아니다. 찜질을 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일주일 정도는 쉬어야할 것 같다. 당장 목요일 안양 원정에는 함께하지 못한다”라며 유성호의 몸 상태를 전했다.

유성호는 지난 1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윤호영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 28분 21초를 뛰며 1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 프로 데뷔 후 첫 더블더블을 달성한 바가 있다. 리온 윌리엄스가 합류했지만 유성호의 이탈로 한정원, 윤성원, 노승준 등 포워드진들의 활동량이 더욱 중요해지게 됐다.

한편 DB는 오는 1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7일 전주 KCC와 홈경기, 18일 부산 KT와 원정경기로 주말 연전을 치른다.

#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2018-11-13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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