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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멎는 줄 알았다" 치어리더 강윤이, SK와이번스 우승 소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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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화) 09:46

                           
심장 멎는 줄 알았다 치어리더 강윤이, SK와이번스 우승 소감
 
[엠스플뉴스] 치어리더 강윤이가 SK 와이번스의 한국 시리즈 우승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강윤이는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한국 시리즈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심장 멎는 줄 알았다 치어리더 강윤이, SK와이번스 우승 소감
 
강윤이는 "첫 코시도 과분했는데 우승이라뇨"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심장 멎는 줄 알았어요. 펑펑 울 것 같았는데 마냥 기뻐서 웃기 바빳네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연장까지 응원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와이번스. 당분간 우승에 취해요"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12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6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5-4로 꺾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SK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팬들과 응원하며 경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 강윤이는 박기량, 김연정과 함께 국내 스포츠 팬들이 꼽은 '3대 치어리더'로 불리는 원조 여신이다.
 
강윤이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7년 치어리딩을 시작해 농구와 배구를 거쳐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치어리더로 인지도를 쌓았다.
 
2014년 겨울 돌연 은퇴를 선언한 뒤 발목에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회복에 전념하던 강윤이는 결국 현재 원주DB 치어팀의 동료 오지연의 권유에 힘입어 2015년 SK를 통해 프로야구에 복귀했다.
 
 
 
이상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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