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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양희종, 발가락 염좌로 13일 LG전 결장… 2위 맞대결에 적신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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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화) 07:46

                           

[부상] 양희종, 발가락 염좌로 13일 LG전 결장… 2위 맞대결에 적신호



[점프볼=강현지 기자] 양희종(34, 194cm)이 13일 LG전에 결장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공동 2위 매치로 주목되는 이날 경기에 KGC인삼공사 캡틴 양희종이 쉬어간다.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경기 중 엄지발가락 염좌 부상을 입었기 때문.

 

2쿼터 6분 30초를 뛴 양희종은 3쿼터 1분 23초를 추가로 뛰었지만, 이후 출전 시간을 늘려가지 못했다. 큰 부상은 다행히 면했지만, 힘을 주는 동작에서 통증을 느껴 한 경기 쉬어가기로 한 것이다. 대신 발목 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최근 3경기에 결장한 한희원이 코트에 오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12일 오후 병원검진결과를 받았는데, 엄지발가락 염좌로 LG전에 결장하게 됐다. 쉬면서 경과를 지켜보려 한다”고 양희종의 몸 상태를 알리며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던 한희원이 정상 출전한다”며 한희원의 복귀를 알렸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가 버틴 골밑에서 힘을 한 번 발휘하지 못하며 59-74로 패한 바 있다. 게다가 미카일 매킨토시의 자신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아 근심이 많은 KGC인삼공사다.

 

KGC인삼공사로서는 복귀전을 갖는 한희원, 또 최근 들어 공수에서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는 최현민의 활약이 중요하다. 과연 양희종의 공백이라는 위기를 KGC인삼공사는 어떻게 넘길까. 경기는 오후 7시 30분 팁오프되며 IB스포츠, MBC스포츠+2(녹화 24:00)에서 볼 수 있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11-13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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