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워싱턴, 'FA 최대어' 하퍼 놓치면 이볼디 영입?

일병 news1

조회 539

추천 0

2018.11.11 (일) 19:24

                           
워싱턴, 'FA 최대어' 하퍼 놓치면 이볼디 영입?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FA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26)를 놓치면 네이선 이볼디(28)를 노릴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짐 보우덴의 기사를 인용해 FA 선발 이볼디의 차기 행선지를 예측했다. 보우덴은 이볼디의 차기 행선지로 14개 구단을 거론했으며, MLB.com은 그중 워싱턴을 영입전 다크호스로 꼽았다.
 
그간 이볼디의 유력 행선지론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거론돼 왔다. 이번 FA 시장에서 투수 보강을 노리겠다고 공언한 신시내티 레즈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행선지 후보로 종종 언급되던 구단들. 하지만 MLB.com은 "워싱턴이 이볼디 영입전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워싱턴의 제1목표는 하퍼와의 재계약이다. 하지만 만일 하퍼가 떠나더라도 FA 시장에서 그의 대체자를 찾진 않을 것이다. 워싱턴은 이미 후안 소토, 빅터 로블스, 아담 이튼 그리고 마이클 테일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MLB.com은 ‘그 대신 워싱턴은 하퍼에게 쓰려던 자원 일부를 활용해 다른 쪽을 보강할 공산이 크다. 포수와 선발투수가 그 대상’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워싱턴은 이미 선발 자원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 맥스 슈어저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보유한 상태에서 한 투수에게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안기는 건 피하고 싶을 것’이라며 ‘따라서 패트릭 코빈이나 댈러스 카이클보단 이볼디가 더 적절한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FA 선발' 네이선 이볼디, 2018시즌 성적
정규시즌 : 22경기(21선발) 111이닝 6승 7패 평균자책 3.81 fWAR 2.2승
포스트시즌 :  6경기(2선발) 22.1이닝 2승 1패 평균자책 1.61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