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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역 언론 "좌완 찾는 CIN, 류현진이 적합한 옵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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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일)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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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1.11 (일) 12:06

                           
美 지역 언론 좌완 찾는 CIN, 류현진이 적합한 옵션


 


[엠스플뉴스]


 


좌완 선발을 찾는 신시내티 레즈가 류현진(31)에게 손을 내밀까.


 


신시내티 지역 언론 ‘신시내티 닷컴’은 지난 11월 10일 신시내티 구단이 좌완 선발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류현진을 후보 명단에 올렸다.


 


 


 








 


 


 


이 매체는 “신시내티는 내년 시즌 돈을 쓸 여유가 있다”며 2019시즌 페이롤을 약 1억 3,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밥 카스텔리니 구단주가 “내년 시즌 페이롤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말한 데 초점을 둔 것.


 


동시에 FA 시장에 나온 좌완 선발 영입에 무게를 뒀다.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10경기 이상 선발로 나선 좌완 투수는 아무도 없었다. 루이스 카스티요, 살 로마노, 맷 하비를 포함해 20경기 이상 선발로 등판한 6명은 모두 우완이었다.


 


하지만 매체는 “대형 계약이 예상되는 패트릭 코빈, 댈러스 카이클보다는 가격대가 낮은 투수들에 주목해야 한다”며 류현진을 언급했다. 류현진은 사타구니 부상 복귀 직후 9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 1.88을 기록, 다저스의 6년 연속 지구 우승에 앞장섰다.


 


부상 이력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던 2013시즌을 제외하면 규정이닝으 채운 시즌이 없다. 2014시즌 후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이후 2시즌 동안 1경기 출장에 그쳤다. 올 시즌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15경기 82.1이닝 소화에 그쳤다.


 


류현진은 오는 13일까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내년 시즌 류현진이 새로운 팀에서 시즌을 맞게 될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한편, 신시내티 닷컴은 류현진과 더불어 J.A 햅과 지오 곤잘레스를 신시내티 영입 후보군으로 지목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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