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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올스타] 무너진 라미레즈, 3이닝 5실점 뭇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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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 (토) 20:02

                           
[미일 올스타] 무너진 라미레즈, 3이닝 5실점 뭇매


 
[엠스플뉴스]
 
에라스모 라미레즈(28, FA)가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뭇매를 맞았다.
 
라미레즈는 11월 10일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어 in Japan’ 일본 대표팀과의 2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1회부터 좋지 못했다. 1회 초 1사에 겐다 소스케에게 2루타를 내준 라미레즈는 야마다 데츠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전날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야나기타 유키에게 안타(0-1)를 맞아 2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2회는 삼자범퇴로 정리한 라미레즈는 3회엔 급격하게 흔들렸다. 아키야마 쇼고에게 1타점 3루타를 맞은 데 이어 겐타에게 적시타를 헌납했다. 이어진 1사 2루엔 야나기타에게 좌중월 투런포를 허용(0-5), 고개를 떨궜다.
 
이후 라미레즈는 간신히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지만, 결국 4회 브라이언 존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라미레즈는 올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며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5.2이닝을 던져 2승 4패 평균자책 6.50의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2018시즌을 마치곤 FA 자격을 취득한 상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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