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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폭발’ KT, 홈 5연승 질주…오리온 9연패 빠지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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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 (토)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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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1.10 (토) 19:11

                           

‘3점슛 폭발’ KT, 홈 5연승 질주…오리온 9연패 빠지다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KT가 3점슛 13개를 펑펑 터트리며 시즌 2연패 탈출과 함께 홈 5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은 9연패를 당했다. 



 



부산 KT는 1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101-85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7승 5패를 기록하며 서울 SK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오리온은 시즌 처음으로 10패(2승)째를 당했다. 



 



데이빗 로건은 3점슛 5개 포함 29점 6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마커스 랜드리는 19점 7리바운드 2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영환(3점슛 2개 6어시스트 4스틸)과 양홍석(6리바운드 2스틸)은 30점을 합작했다. 



 



리온 윌리엄스는 25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허일영(3점슛 3개 5리바운드)과 최진수(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는 각각 13점, 제쿠안 루이스(4리바운드 8어시스트)는 12점을 기록했다. 



 



KT는 1쿼터 중반까지 11-10으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KT는 이때부터 랜드리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영환, 김민욱, 양홍석, 로건 등 고른 선수들의 득점으로 18점을 몰아쳤다. 오리온에겐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1쿼터를 29-10으로 마친 KT는 2쿼터에 3점슛 6개를 집중시키고, 오리온의 실책을 8점으로 연결하며 60-34, 26점 차이로 달아났다. 



 



전반까지 승기를 잡은 KT는 3쿼터에 로건의 연속 8점(돌파와 3점슛 2개)과 김영환의 자유투 2개를 더하며 70-34, 36점 차이까지 벌렸다. 



 



KT는 최진수를 막지 못해 흐름을 오리온에게 내주는 듯 했다. 그렇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로건과 김영환이 득점을 주도했다. 



 



KT는 90-59로 3쿼터를 마무리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KT는 4쿼터 들어 허일영을 막지 못했지만, 김명진의 3점슛으로 위기를 넘어서며 20여점 차이를 꾸준하게 유지했다. 



 



KT는 경기 종료 1분 34초를 남기고 100점을 넘어 101-81, 20점 차이로 앞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2018-11-10   이재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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