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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어틀리 조건 없이 방출…현역 은퇴 공식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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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 (토) 10:47

                           
다저스, 어틀리 조건 없이 방출…현역 은퇴 공식화

 
[엠스플뉴스]
 
은퇴를 선언한 체이스 어틀리(39)가 LA 다저스를 떠난다.
 
MLB.com은 1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이 어틀리를 조건 없이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어틀리는 지난 7월 기자회견을 통해 시즌 후 은퇴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그리고 다저스는 내년 시즌 계약이 남아있던 어틀리를 조건 없이 풀어줬다. 2018시즌을 앞두고 2년 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어틀리는 내년 시즌 100만 달러 연봉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어틀리는 200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지명돼 필라델피아에서만 12년을 뛰었다. 2008시즌에는 타율 .292 33홈런 104타점 OPS .915의 성적으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통산 6번의 올스타 선정, 4번의 실버슬러거 등의 수상 경력도 보유했다.
 
2015년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도 어틀리는 클럽하우스 리더를 도맡아 2017~2018시즌 2년 연속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함께 했다. 통산 16시즌 성적은 1937경기 타율 .275 259홈런 1025타점 OPS .823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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