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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123안타' MIN 마우어, 현역 생활 마무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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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 (토)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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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1.10 (토) 09:54

                           
'통산 2123안타' MIN 마우어, 현역 생활 마무리


 


 


[엠스플뉴스]


 


조 마우어(35, 미네소타 트윈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MLB.com은 1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마우어가 팬들의 감사를 전하는 편지를 통해 본인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2001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에 입단힌 마우어는 리그 최고의 포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총 3번의 타격왕(2006, 2008, 2009년)과 1번의 리그 MVP(2009년)을 차지하며 리그를 지배했다. 골드글러브 3회, 실버슬러거 5회 수상 경력이 보여주듯 공수를 겸비한 포수였다. 2010년에는 미네소타와 8년 1억 8,400만 달러 장기계약을 체결한다.


 


하지만 2013년 포수 수비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으며 뇌진탕을 앓았고 이후 하락세가 시작됐다. 2014시즌부터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지만 4할 장타율이 무너지며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했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869일 만에 포수로 출장해 마지막을 암시한 마우어는 이날 은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마우어는 15시즌 통산 1858경기에 출전해 타율 .306 143홈런 923타점 OPS .827을 기록했다. 2123안타는 커비 퍼켓의 2304안타에 이은 미네소타 구단 역대 2위 기록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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