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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에이스만 8개’ 파다르, “이원중에게 자신 있게 달라고 했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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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금) 23:46

                           

‘서브 에이스만 8개’ 파다르, “이원중에게 자신 있게 달라고 했다”



[더스파이크=장충/서영욱 기자] 파다르가 서브 에이스만 8개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우리카드에 0-3으로 패한 현대캐피탈은 원정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V-리그 역대 팀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신기록인 18개를 기록했다(이전 2016년 1월 17일 삼성화재 17개).



4세트에는 역대 한 세트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9개, 이전 2018년 3월 14일 KB손해보험 8개)하기도 했다. 고비마다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 중심에 파다르가 있었다. 파다르는 서브 에이스 8개 포함 38점을 몰아치며



현대캐피탈 3연승에 앞장섰다.

파다르는 이날 다른 팀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장충체육관을 찾았다. 이에 파다르는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너무 잘했다. 상대가 120% 역량을 보여줘 패했다. 오늘은 그때 패배를 설욕해서 좋았다”라며 첫



장충 원정에서 거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정임에도 팬들이 많이 찾아와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우리카드 팬들도 응원과 지지를 보내줘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파다르는 경기 전 언어 문제가 있긴 했지만 이전 동료들과 이야기도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8개나 기록한 서브 에이스에 관해 묻자 파다르는 “가스파리니나 나처럼 서브가 좋은 선수들이 강하게 넣으면 지난 시즌까지는 상대가



힘들어했다”라며 “하지만 올 시즌은 서브를 잘 넣어도 대처를 잘해서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상대가 어디였나보다는 내 플레이를 하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답했다.

이승원의 부상으로 신인 이원중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파다르. 이전까지 파다르와 이원중은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원중에게 어떤 조언을 했냐고 묻자 파다르는 “오늘은 한마디 했다”라고 운을 뗀 후



“1세트에 아가메즈가 내 앞에 있으니 이원중이 나에게 볼은 안 주더라. 그래서 겁내지 말고 나에게 볼을 올려달라고 했다. 상대



블로킹이 누구든 신경쓰지 말고 날 좀 더 믿고 올려달라고 했다”라고 어떤 조언이 오갔는지를 밝혔다. 이어 “다른 선수들에게 공격이



이어지면서 상대가 힘들어했던 것 같다”라며 칭찬도 덧붙였다.

지난 시즌까지 우리카드에서 두 시즌을 뛴 파다르는 홀로



분투하는 경기가 많았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에서는 동료들의 도움 속에 더 많은 승리를 챙기고 있다. 파다르는 이에 대해 “일단



편하다. 덜 피곤하다. 상대 블로커가 지난 시즌까지는 나만 봤는데 이제는 반대편 공격수도 주시해야 한다. 이렇게 계속 연습하고



노력하며 더 나아가는 중이다”라고 현재의 덜어진 짐을 긍정적으로 돌아봤다.

사진/ 문복주 기자

  2018-11-09   서영욱([email protected]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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