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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PO] 김두나랑·최윤선 날다, 수원대 단국대 꺾고 3년 연속 챔프전 진출(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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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금) 18:46

                           

[대학PO] 김두나랑·최윤선 날다, 수원대 단국대 꺾고 3년 연속 챔프전 진출(종합)



[점프볼=수원/민준구 기자] 수원대가 김두나랑과 최윤선의 투맨쇼에 힘입어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수원대는 9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단국대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83-47로 승리했다. 김두나랑과 최윤선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경림 역시 수원대의 속공을 이끌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단국대는 이명관의 부상 투혼이 눈부셨지만, 수원대의 압박 수비를 이겨내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수원대는 김두나랑(178cm, F)이 연속 6득점을 올리는 등 공격을 주도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단국대는 이명관(175cm, F)과 조서희(167cm, G)가 맞대응하면서 시소게임을 펼쳤다.

1쿼터 중반부터 경기 흐름이 수원대로 기울었다. 수원대의 전면강압수비가 빛을 보였고, 김두나랑과 박경림(170cm, G)이 상대 실책을 득점으로 만들어내며 1쿼터를 24-15로 앞섰다. 단국대는 일방적으로 밀리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이명관과 조서희가 만회 득점을 올렸지만, 벌어지는 점수차를 바라봐야만 했다.

치열했던 1쿼터를 뒤로 한 채, 2쿼터는 두 팀의 실책 파티가 열렸다. 저조한 야투 성공률로 인해 2쿼터 중반까지 많은 득점을 생산해내지 못했다. 수원대와 단국대는 팀의 장신선수 정은혜(188cm, C)와 이은화(181cm, C)를 투입하며 높이 싸움을 펼쳤다. 우세한 쪽은 수원대. 정은혜의 연속 득점으로 34-19 15점차 까지 벌렸다.

수원대는 빠른 공수전환을 통해 단국대의 수비를 공략했다. 수비에서도 전면강압수비를 펼치며 단국대의 공격을 제한했다. 무리한 일대일 돌파를 이어간 단국대는 수원대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2쿼터 역시 수원대가 40-23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대학PO] 김두나랑·최윤선 날다, 수원대 단국대 꺾고 3년 연속 챔프전 진출(종합)

3쿼터 시작부터 수원대의 외곽 화력이 불을 뿜었다. 김두나랑과 최윤선(177cm, F)이 연속 3점포를 터뜨리며 기세를 올린 것. 단국대는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수원대의 수비를 조금씩 허물었다. 그러나 최윤선의 쐐기 3점포가 또 한 번 터지며 55-29 역전 불가능한 격차를 만들어냈다.

최윤선까지 가세한 수원대는 단국대를 쉴 새 없이 몰아쳤다. 이미 점수차는 크게 벌어져 있었지만, 자비는 없었다. 3쿼터 역시 수원대가 61-34로 리드하며 마쳤다.

마지막 4쿼터, 수원대는 철저한 압박 수비로 단국대의 실책을 무수히 이끌어냈다. 여기에 최윤선의 엄청난 득점력이 더해지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단국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수원대 역시 막판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따냈다.

[대학PO] 김두나랑·최윤선 날다, 수원대 단국대 꺾고 3년 연속 챔프전 진출(종합)

한편, 디펜딩 챔피언 광주대는 용인대를 59-51로 꺾고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뤄냈다. 전반까지 34-19로 압도한 광주대는 후반 들어, 용인대의 반격에 힘겨워했다. 그러나 서지수(176cm, C)가 골밑을 장악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강유림(175cm, F)이 22득점 16리바운드 2블록으로 활약한 광주대는 서지수(17득점 9리바운드), 김보연(12득점 6리바운드)이 지원 사격하며 3년 연속 여대부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 사진_문복주, 한필상 기자



  2018-11-09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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