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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알짜 영입 알폰조 맥키니, 영입 비결은 인맥이었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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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금)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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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1.09 (금) 16:28

                           

GSW 알짜 영입 알폰조 맥키니, 영입 비결은 인맥이었다



[점프볼=박성수 인터넷기자]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알폰조 맥키니(26, 203cm)가 합류하게 된 배경이 알고보니 인맥이었다.



 



 



어시스턴트 코치 마이크 브라운은 맥키니에 관한 인터뷰에서 “맥키니의 사촌이 스테판 커리의 보디가드였다. 그래서 이런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9월 말, 패트릭 맥커(23, 201cm)가 팀을 떠나고 로스터가 빈 상황에서 맥키니가 비보장 트레이닝 캠프 계약으로 합류했다. 애당초 맥키니 본인은 NBA 시즌이 시작하기 전 방출 되는 최악의 상황을 예상했다. 하지만 극적으로 합류했고, 골든스테이트와 2년 미니멈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대부분을 G리그에서 보낸 맥키니는 이번 오프시즌 많은 팀에서 트레이닝 캠프 참가 기회를 얻었다. 어느 팀과 계약을 맺을지 고민하던 와중, 맥키니에게 강력한 입김을 불어넣은 사람은 다름 아닌 골든스테이트에서 뛴 경험이 있는 가드 윌 바이넘(35, 183cm). “야. 다른건 생각할 필요도 없어. 거긴 골든스테이트잖아. 리스크가 있더라도 자리를 따내”라고 말했다.



 



 



시즌 시작 전, 골든스테이트의 벤치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 맥키니에겐 기회가 됐던 셈. 하지만 기회를 잘 잡아낸 것에 대해 스티브 커 감독도 “나도 맥키니가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연일 고공행진을 달리는 골든스테이트. 올 시즌은 유독 ‘인맥’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투-웨이 계약을 체결한 대미언 리(26, 198cm)도 스테판 커리(30, 191cm)의 여동생 시델 커리의 남편이고, 드마커스 커즌스(28, 211cm)의 동생 자릴 커즌스(25, 211cm)는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와 계약을 맺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2라운드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그린. 언드래프트 신화를 맥키니가 써내려 갈 수 있을까.



 



 



▶2018-2019 알폰조 맥키니 기록: 6.8득점 4.1리바운드 



(*36분 환산 기준 : 16.7득점 10.0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 60%)



 



 



#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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