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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조력자 자청한 강병현 “최대한 많은 승수 쌓고 싶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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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목) 22:46

                           

[투데이★] 조력자 자청한 강병현 “최대한 많은 승수 쌓고 싶다”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올 시즌 송골매 군단에 합류한 강병현(24, 193cm)이 조력자를 자청했다.

 

강병현이 활약한 LG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9-7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한 강병현은 23분 47초를 뛰며 5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병현은 이날 3쿼터까지 무득점에 그쳤지만 4쿼터에 귀중한 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만난 강병현은 “만만하게 볼 팀은 없다. 항상 경기에 투입되면 감독님이 강조하시는 수비와 리바운드부터 하려고 한다. 기본적인 것에 집중력을 갖고 임하려고 한다. 경기를 이기기는 했지만 방심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강병현은 3점슛을 경기당 1.1개를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서 평균 2개의 외곽포를 터트리며 외곽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슛 감은 좋은 편이다. 코칭스태프에서도 안 들어가더라도 자신 있게 던지라고 하신다. 또한 다른 선수들이 내게 패스를 잘 빼주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최근 좋은 슛 감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지난 30일 삼성전에서 코뼈 부상을 입은 강병현. 이후 경기부터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강병현은 마스크 착용이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치르는 게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패스가 빠르게 오거나 바운드 패스가 오면 잘 안 보이긴 한다. 순간적으로 시야가 흐릿해진다.”

 

어느덧 프로 데뷔 10년차에 접어든 강병현은 조력자로서 팀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좋은 선수들이 되게 많기에 나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도 나이가 들어가니 변화를 줘야 되지 않겠냐고 말하셨고, 나도 수긍했다. 예전처럼 운동능력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슛에서 경쟁력을 갖춰야겠다고 느껴서 슈팅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이날 승리로 SK, KGC와 함께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현대모비스와는 1.5경기 차이.

 

강병현은 “지금 팀 분위기는 되게 좋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아서 선수들끼리 잘해보자는 마음이 강하다. 열심히 해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유용우 기자 



  2018-11-08   임종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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