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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한국전력, 두 경기 연속 이호건 선발 시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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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목) 18:46

                           

[Pre-톡] 한국전력, 두 경기 연속 이호건 선발 시작



[더스파이크=수원/이광준 기자] 한국전력이 2년차 세터 이호건을 선발로 먼저 내세운다.

 

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는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라운드를 6전패로 마친 한국전력은 여러 문제가 동시에 터지면서 고비를 맞았다. 외인 아텀 부상으로 인해 공격력이 떨어졌고 이에 부담이 커진 에이스 서재덕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세터 문제도 드러났다. 전광인 보상선수로 영입한 노재욱이 팀원들과 제대로 호흡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변칙적이고 과감한 운용이 자랑인 노재욱이지만 특유의 낮은 패스를 완벽하게 공격수와 맞추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은 노재욱 대신 이호건을 선발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호건이 일 년 간 선수들과 맞춰봤기 때문에 호흡이 잘 맞는다. 노재욱은 시간을 더 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은 계속 이호건 체제로 갈 생각이다. 노재욱이 컨디션을 빨리 찾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복근 부상으로 빠져있는 아텀에 대해서는 “50~60%정도 올라왔다. 다음주부터 공 훈련을 할 계획이다. 지금 많이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사진/ 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2018-11-08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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