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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B, 2:1 트레이드 합의…말렉스 스미스 SEA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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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목) 16:02

                           
SEA-TB, 2:1 트레이드 합의…말렉스 스미스 SEA행

 
[엠스플뉴스]
 
시애틀 매리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MLB.com은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이 마이크 주니노와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보내고 탬파베이로부터 말렉스 스미스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합의점에 도달한 양 팀은 현재 메디컬 테스트 등의 세부 절차가 남은 상태다.
 
시애틀은 올 시즌부터 2루수 디 고든을 중견수로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시애틀 제리 디포토 단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외야수, 특히 중견수를 볼 자원이 부족하다”는 말로 스미스를 요구한 이유를 밝혔다.
 
 
 
 
2016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한 스미스는 빠른 발로 시애틀 외야 수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타격도 나쁘지 않다. 2018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296 2홈런 40타점 OPS .773을 기록했다.
 
한편, 탬파베이로 향하는 주니노는 2009년 신인드래프트 29라운드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지명됐지만 이를 거부하고 대학에 진학, 2012년 1라운드 3순위로 시애틀에 입단했다. 2018시즌 113경기 타율 .201 20홈런 44타점 OPS .669를 기록했고 ‘윌슨 올해의 수비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 역시 주니노와 함께 탬파베이에 둥지를 튼다. 올 시즌 125경기 타율 .236 5홈런 19타점 OPS. 661로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을 가진 선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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