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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유력' 뮌헨, 정우영 UCL 데뷔는 '다음 기회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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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목)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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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1.08 (목) 11:47

                           
'16강 진출 유력' 뮌헨, 정우영 UCL 데뷔는 '다음 기회에'


 


[엠스플뉴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0)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정우영(19)은 교체 명단에도 오르지 못하며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뮌헨은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AEK 아테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한 뮌헨은 E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남은 두 경기에서 무승부 한 경기만 챙겨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뮌헨 2군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정우영은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 조별리그 최약체로 꼽히는 아테네와의 경기였기에 정우영이 교체로나마 그라운드를 밟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있었지만 니코 코바치 감독은 베스트 11을 선발해 경기에 나섰다.


 


뮌헨은 벤피카, 아약스와 각각 조별리그 5~6차전을 갖는다. 정우영이 두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다면 지난 2013/14 시즌 레버쿠젠에서 뛴 손흥민의 만 21세 기록을 제치고 한국인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도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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