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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할로웨이, 8일 팀 훈련 합류…11일 오리온 전 출격 위해 담금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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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20:46

                           

[부상] 할로웨이, 8일 팀 훈련 합류…11일 오리온 전 출격 위해 담금질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할로웨이(28, 196.2cm)가 드디어 복귀 시동을 건다.

 

인천 전자랜드 장신 외국선수인 머피 할로웨이는 지난달 18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발등부상을 입어 그동안 재활, 치료에 매진해왔다. 경미한 부상일 줄 알았던 부상 정도는 할로웨이가 발등 통증을 호소하면서 장기화됐다. 결국 전자랜드는 지난달 28일 할로웨이에 대해 부상 공시를 2주간 내고 일시 대체로 윌리엄 다니엘스를 불러들였다. 부상 대체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7일 서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8일부터 할로웨이가 팀 훈련에 합류한다. 조직적인 문제는 없었는데, 그간 미세한 통증이 지속됐다. 비시즌 할로웨이를 지켜봤을 때 엄살을 부릴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처음에 대체선수를 바로 불러들이지 않았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발등 통증이 은근히 오래간다고 하더라”라고 할로웨이의 몸 상태를 알렸다.

 

SK전을 마치면 전자랜드는 9일과 11일, DB와 오리온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전을 치른다.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정효근, 강상재, 김상규 등 국내 포워드진 선수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움직임은 더 많아졌고, 승부처에 더 강해졌다.

 

덕분에 전자랜드는 KT, LG, SK, KGC인삼공사와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과연 할로웨이가 돌아온 전자랜드가 성장한 국내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2018-11-07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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