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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일본에서 재활 중인 허훈, 9일 저녁 팀으로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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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14:03

                           

[부상] 일본에서 재활 중인 허훈, 9일 저녁 팀으로 복귀



[점프볼=강현지 기자] 발목 부상 치료 재활을 받은 허훈(23, 180cm)이 9일 저녁 팀으로 돌아온다.

 

부산 KT의 포인트가드 허훈은 지난달 28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4주 진단을 받은 허훈은 지난 1일 일본으로 출국해 이지마 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에서도 이송엽 트레이너가 전담하며 허훈의 재활을 돕고 있다.

 

오전, 오후로 치료 재활을 받는 허훈의 회복 속도는 꽤 빠르다고. KT관계자는 “통증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9일 금요일 저녁에 귀국하는데, 들어와서 상태를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고 허훈의 몸 상태를 전했다. 복귀가 아니라 팀 합류를 의미하는 것이다.

 

현재 부상 당한지 열흘 정도 지났으니 진행 속도를 봤을 땐 국가대표팀 경기 일정으로 KBL이 휴식기에 돌입했을 때 복귀할 확률이 높다. KBL은 11월 25일 3경기를 끝으로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가 없다. 그 사이 남자농구대표팀은 29일과 12월 2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레바논과 요르단을 차례로 상대한다.

 

대표팀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KT는 25일 홈에서 전주 KCC와 맞붙고, 휴식기 이후로는 12월 7일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KT 관계자는 “예정대로라면 복귀 시기가 대표팀 경기가 있을 시기인데, 출전 시기에 대한 조율은 팀에 복귀한 후 상태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11-07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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