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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자유투 난조 탈출한 LG, 8경기 만에 70% 이상 성공률 달성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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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화) 23:24

                           

[기록] 자유투 난조 탈출한 LG, 8경기 만에 70% 이상 성공률 달성



[점프볼=원주/민준구 기자] 새 시즌, 유독 자유투 성공률이 바닥을 치고 있다. LG도 이런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러나 DB 전에서 8경기 만에 70%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창원 LG는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93-75로 승리했다. 원정 8연패 탈출 및 2015년 10월 18일 승리 이후 1115일 만에 거둔 원주 원정 승리다. 그 중심에는 높은 성공률의 자유투 득점이 있었다.

LG는 지난 7경기 동안 70% 미만의 자유투 성공률을 보였다. 쉽게 득점할 기회를 무려 절반 가까이 놓친 것이다. 지난 SK 전에선 무려 11개의 자유투를 놓치며 1점차 석패를 당하기도 했다.

▲ 창원 LG 최근 8경기 자유투 성공률

2018년 10월 20일 vs. 전자랜드, 9/15 60.0%

2018년 10월 23일 vs. KT, 5/12 41.7%

2018년 10월 25일 vs. SK, 8/16 50.0%

2018년 10월 27일 vs. 오리온, 23/34 67.6%

2018년 10월 30일 vs. 삼성, 18/30 60.0%

2018년 11월 1일 vs. KGC인삼공사, 7/12 58.3%

2018년 11월 3일 vs. 현대모비스, 9/13 69.2%

2018년 11월 6일 vs. DB, 13/16 81.3%

그러나 DB와의 경기에선 절정의 자유투 감각을 자랑했다. 이날 자유투를 시도한 선수는 제임스 메이스와 조쉬 그레이, 그리고 김종규다. 메이스는 8개 중 7개, 그레이는 6개 중 5개, 김종규는 2개 중 1개를 성공시켰다. 100% 성공률을 보인 선수는 없지만, 대부분 성공시키며 DB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편, LG는 통산 자유투 성공률 70% 미만 경기를 2009년 1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13차례 연속 기록하기도 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2018-11-06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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