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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1046일을 인내한 LG, 1047일 만에 원주에서 승리 얻어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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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화)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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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1.06 (화) 21:37

                           

[기록] 1046일을 인내한 LG, 1047일 만에 원주에서 승리 얻어내



[점프볼=원주/민준구 기자] 길고 길었던 시간이 흘렀다. LG가 1047일 만에 원주에서 승리의 짜릿함을 느꼈다.



 



 



창원 LG는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95-73으로 승리했다. 



 



 



2015년 12월 26일, LG는 당시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84-99로 패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원주에서의 승리가 이토록 어려운 줄 몰랐다. 무려 1047일을 기다려야 했다는 사실을 그 누가 알았을까.



 



 



LG는 DB를 맞이해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가 골밑을 장악했고, 조쉬 그레이가 내외곽을 휘저으며 DB의 수비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원정 8연패의 무게감 때문일까. LG는 마커스 포스터와 저스틴 틸먼을 막아내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LG는 DB 전 승리로 원정 8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더불어 6승 4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 사진_유용우 기자



  2018-11-06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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