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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도전' 日 좌완 기쿠치, 보라스와 손잡았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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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화) 09:24

                           
'ML 도전' 日 좌완 기쿠치, 보라스와 손잡았다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기쿠치 유세이(27, 세이부 라이온스)가 거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1월 6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 중인 좌완 투수 기쿠치가 보라스 사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세이부는 이미 기쿠치의 포스팅 신청을 승낙한 상태다.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기쿠치를 FA 랭킹 상위 12위에 올리며, 그가 6년 4,200만 달러 정도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와 손을 잡은 만큼, 이보다 더 좋은 계약을 따낼 여지도 있다.
 
한편, 고교 졸업 당시 메이저리그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NPB 리그에 입성한 기쿠치는 2011년 1군 무대를 밟았다. 데뷔 이후엔 최고 시속 158km짜리 강속구를 앞세워 세이부의 간판 투수로 성장했다. 
 
지난해엔 16승 6패 평균자책 1.97의 압도적 성적을 거둔 기쿠치는 올해 5월 초엔 어깨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다행히 6월 초에 다시 마운드로 복귀했고 14승 4패 평균자책 3.08의 훌륭한 성적을 냈다. 
 
시즌 종료 후엔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다만 기쿠치는 FA 자격을 취득하진 못해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빅리그에 입성해야 한다. MLB와 NPB의 합의에 따라 팀당 포스팅 상한액은 2,000만 달러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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