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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김국찬 복귀 임박? 5일, D리그 경기서 몸 상태 점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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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토) 15:23

                           

[부상] 김국찬 복귀 임박? 5일, D리그 경기서 몸 상태 점검



[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발목 부상을 입어 데뷔전을 미뤘던 김국찬(22, 190cm)이 KGC인삼공사전 12인 엔트리에 올랐다.

 

전주 KCC는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하승진, 송창용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모처럼 반가운 얼굴이 코트를 밟았다. 바로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리 무티아라컵 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김국찬이 그 주인공.

 

경기 전 김국찬은 “어제(2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했다. 처음 부상을 당했을 땐 발목이 많이 부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병원 진단이 심하게 나왔던 것 같다. 재검진을 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았다”며 몸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부상을 당했다고 해서 자책하고 있으면 해결되는 건 없다. 마음을 비우고 천천히 복귀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추승균 감독은 “발목 안쪽 인대가 끊어졌다는 것 같았다. 팀 훈련에 합류하긴 했지만, 당장 뛸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5일 D-리그에 출전시켜보려고 한다. 비시즌에도 경기에 뛰었는데, 슛은 좋다. 하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고 김국찬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일렀다.

 

김국찬은 지난 시즌 D리그 2차 대회에서 KBL 데뷔전을 가져 3경기 평균 6득점 1.7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스타트도 D리그에서 출발할 전망. 김국찬의 출전이 예정된 KCC의 D리그 경기는 5일 오후 1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상대는 서울 SK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11-03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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