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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하승진 오른 발목 피로 골절 발견… 당분간 복귀 힘들 듯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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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토) 15:01

                           

[부상] 하승진 오른 발목 피로 골절 발견… 당분간 복귀 힘들 듯



[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던 하승진(33, 221cm)이 피로 골절이 발견돼 당분간 코트 복귀를 미룬다.

 

전주 KCC는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KT, 삼성에게 발목이 잡혀 2연패에 빠진 가운데 지난달 26일 종아리 부상을 입은 하승진이 추가로 피로골절이 발견 돼 복귀를 연기했다.

 

추승균 감독은 하승진의 복귀 시기에 대해 “좀 늦어질 전망이다. 종아리는 괜찮은데, 우측 복숭아뼈 부근에 피로 골절이 와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그래도 미리 발견하지 못했다면 핀을 박아야 하는데 다행히 그 정도까지는 가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면서 하승진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는 정희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추 감독은 “희재가 베스트로 뛰면서 부담감이 있을 텐데 그래도 잘 버텨주고 있다. 승진이가 빠지면 팀에서 가장 큰 선수가 교창인데, 희재가 잘 메워주고 있다”고 든든함을 드러냈다.

 

KGC인삼공사, SK와 더불어 공동 5위 그룹에 속해 있는 KCC.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와 상대 전적에서 6승으로 앞서 있는 가운데, KCC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2018-11-03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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