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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콜 해멀스 팀 옵션 실행…스마일리 텍사스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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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토) 09:45

                           
컵스, 콜 해멀스 팀 옵션 실행…스마일리 텍사스행


 
[엠스플뉴스]
 
시카고 컵스가 콜 해멀스(35)가 내년에도 함께 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1월 3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좌완 투수 해멀스에게 걸린 2019년 2,000만 달러 구단 옵션을 실행했다. 또 컵스는 드류 스마일리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하고 추후 지명선수를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텍사스에서 컵스로 이적한 해멀스는 이적 후 12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 2.36을 기록, 부활을 알렸다. 이에 컵스는 해멀스에게 걸린 구단 옵션을 실행하기로 했다.
 
컵스가 옵션을 실행하면서 전 소속팀 텍사스도 금전적인 손해를 덜었다. ESPN에 따르면 텍사스는 해멀스의 구단옵션이 실행되지 않았을 경우 컵스에 600만 달러의 위로금을 지급해야 했다.
 
한편, 2017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스마일리는 올 한 시즌은 통째로 날렸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며 통산 31승 27패 평균자책 3.74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고, 텍사스는 그의 반등을 믿고 스마일리를 영입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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