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하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합니다.‘QO 마감일 임박’ 류현진 향한 다저스의 선택은?퀄리파잉 오퍼 제시 마감일(11월 3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류현진이 QO를 받을지 여부에 관한 현지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MLB.com은 류현진의 ‘내구성’을 문제 삼아 QO 제시는 다저스에 “상당한 도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반면 ‘팬크레드 스포츠’를 담당하는 존 헤이먼은 류현진이 QO를 수용하거나, 3년 3,7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과연 류현진은 A급 선수들에게만 주로 제시되는 QO를 받을 수 있을까.팬크레드 스포츠 예상, FA 계약 규모1위 브라이스 하퍼 : 전문가 11년 3억 7400만 달러/ 헤이먼 11년 3억 3000만 달러2위 매니 마차도 : 전문가 10년 3억 2500만 달러/ 헤이먼 10년 3억 달러3위 댈러스 카이클 : 전문가 5년 1억 500만 달러/ 헤이먼 5년 9500만 달러4위 클레이튼 커쇼 : 전문가 4년 1억 100만 달러/ 헤이먼 4년 1억 달러5위 패트릭 코빈 : 전문가 5년 8500만 달러/ 헤이먼 5년 1억 달러19위 류현진 : 전문가 3년 3750만 달러 또는 QO/ 헤이먼 QO 수용*2018-2019 퀄리파잉 오퍼 금액 : 1년 1,790만 달러오프시즌 주요 일정 (MLB TR, CBS 스포츠 참조)10월 30일-11월 3일 원소속팀 FA 우선협상 기간11월 1일 옵트아웃 마감일 (커쇼는 옵트아웃 결정, 3일로 연기)11월 3일 구단, 퀄리파잉 오퍼 제시 마감일 (1년 1,790만 달러)11월 4일 FA 시장 완전개방11월 7~9일 메이저리그 단장회의11월 13일 선수 측, 퀄리파잉 오퍼 수락 여부 결정 마감일*한국시간 기준“PIT엔 강정호가 필요해” 美 매체 재계약 주장경기 외적인 사건 사고와 부상 이력은 아쉽지만, 건강만 하면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게 강정호를 향한 현지 매체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이것이 피츠버그 수뇌부가 강정호의 구단 옵션(1년 550만 달러) 실행을 두고 골머리를 앓은 이유기도 했다.그리고 피츠버그가 구단 옵션 행사를 포기하자 한 매체는 “피츠버그엔 강정호가 필요하다”며 재계약을 종용하고 나섰다. 1) 우타 거포의 부재와 2) 3루수 콜린 모란에 대한 낮은 기대감이 강정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이유. 과연 강정호는 내년에도 해적선의 일원으로 활약할까.‘하퍼가 STL로 간다?’ MLB.com의 과감한 예상믿거나 말거나. MLB.com 칼럼니스트 앤서니 카스트로빈스는 오프시즌을 맞아 9가지 대담한 전망을 내놨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브라이스 하퍼의 행선지 예측. 그는 실탄을 잔뜩 장전한 필라델피아나, 원소속팀 워싱턴, ‘큰손’ 양키스와 다저스도 아닌 세인트루이스를 차기 행선지로 지목했다.그리고 이 기자는 지난해 11월 세인트루이스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잔여 계약(당시 10년 2억 9500만 달러) 대부분을 떠안으면서까지 영입하려고 했던 점을 주장의 근거로 들었다. 하퍼의 계약을 감당할만한 실탄은 있다는 얘기다. 과연 MLB.com의 예상처럼 세인트루이스가 하퍼 영입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까.MLB.com의 과감한 예상 9가지1. 브라이스 하퍼, STL과 계약2. 매니 마차도, 양키스행3. 필라델피아, 하퍼-마차도 둘 다 안 잡는다4. SF, 범가너 잔류시킨다 (반등 후 여름 시장에 내놓을지도)5. 애틀랜타, 마이애미 '안방마님' JT 리얼무토 영입6. 패트릭 코빈, 샌디에이고행 (매드맨이 또?)7. 네이선 이볼디, 신시내티행8. 찰리 모튼, 휴스턴의 QO 수용9. C.C. 사바시아, 에인절스행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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