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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옵션 거부' 양키스, 가드너와 1년 계약 합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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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목) 08:45

                           
'팀 옵션 거부' 양키스, 가드너와 1년 계약 합의

 
[엠스플뉴스]
 
브렛 가드너(35, 뉴욕 양키스)가 내년에도 핀스트라이프를 입는다.
 
MLB.com 브라이언 호크는 11월 1일(이하 한국시간) “가드너가 양키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양키스는 내년 시즌 가드너에게 걸린 1,250만 달러 팀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대신 20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제공한 후, 750만 달러로 가격을 낮춰 재계약했다. 가드너 입장에서는 950만 달러의 1년 계약을 맺은 셈.
 
가드너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후 양키스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다른 곳에서는 내게 기회가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동시에 “편안하고 친숙한 곳으로 돌아가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가드너는 2008년 데뷔 후 11시즌을 양키스에서만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236 12홈런 45타점 OPS .690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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