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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무결점 피칭' 프라이스, 데뷔 첫 가을야구 지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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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월)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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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29 (월) 18:09

                           
[플래시 BACK] '무결점 피칭' 프라이스, 데뷔 첫 가을야구 지배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데이빗 프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vs LA 다저스 / 보스턴 5대1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월드시리즈 우승


프라이스 : 7이닝 5K 1실점


 


활약상 : 가을 징크스는 잊어라. 프라이스가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3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 1.98의 압도적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날엔 하루 휴식 후 등판에도 불구하고 홀로 7이닝을 책임지며 포스트시즌 새가슴이라는 족쇄를 완벽하게 떼어냈다.


 


인터뷰 :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프라이스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많은 이들이 그를 포기하라고 했다. 양키스전엔 내선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빅리그 최고의 투수 가운데 한 명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 “프라이스는 승리를 원했고 마침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WEEI)”며 프라이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2 스티브 피어스 (보스턴 레드삭스)


피어스 : 4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활약상 : 6월 ‘이적생’ 피어스가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소위 말하는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4차전서 동점 홈런과 쐐기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던 피어스는 이번 5차전에선 멀티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월드시리즈 MVP 영광까지 품에 안았다.


 


인터뷰 :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된 피어스는 감회에 젖은 듯 “평생에 걸친 여정이었다”고 말문을 연 뒤 “지금 이곳에서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ESPN)”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3 데이빗 프리즈 (LA 다저스)


프리즈 :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활약상 : 2년 연속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들이킨 다저스. 하지만 아쉬운 패배 속에도 프리즈의 활약만큼은 대단했다. 특히 이날엔 1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유일한 득점을 책임졌고, 프라이스의 3피안타 중 2개가 프리즈의 손에서 작성될 정도로 뛰어난 타격감을 뽐냈다.


 


‘가을사나이’ 프리즈, PS 성적


2018년 타율 .364 2홈런 6타점 OPS 1.196


통산 타율 .291 10홈런 36타점 OPS .911


*프리즈, 2011년 월드시리즈 MVP 출신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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