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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투데이] '무서운 뒷심' 보스턴, 집념으로 쓴 역전 드라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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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일)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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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28 (일) 20:13

                           
[월드시리즈 투데이] '무서운 뒷심' 보스턴, 집념으로 쓴 역전 드라마


 


 


[엠스플뉴스]


 


오늘의 월드시리즈 소식을 한눈에! 월드시리즈 투데이와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무서운 뒷심’ 보스턴, WS 우승까지 ‘-1승’


 


5회까진 팽팽한 투수전. 힐은 5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달렸고, 로드리게스도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선전했다. 3차전서 벌어진 PS 역대 최장 18회 혈투에 힘이 빠진 듯 타자들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경기에 균열이 생긴 건 6회. 1사 만루에 벨린저가 병살타성 타구를 날렸는데, 홈에서 주자를 포스아웃시킨 포수 바스케스가 1루 송구 도중 실책을 범하면서 다저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2사 1, 3루엔 푸이그가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당시만 하더라도 승리에 가까웠던 건 다저스였다.


 


 








 


  


푸이그 스리런 홈런 당시 양팀 승리확률 (팬그래프)


다저스 95.4%/보스턴 4.6%


  


 








 


  


하지만 보스턴은 7회부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사 1루에 구원 등판한 알렉산더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다저 스타디움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곧이어 대타 모어랜드가 바뀐 투수 매드슨을 상대로 추격의 스리런 아치를 그렸고, 8회엔 피어스가 잰슨을 상대로 솔로포를 가동,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자존심 구긴 잰슨, 월드시리즈 2G 연속 블론세이브 굴욕


1. 잰슨, 2001년 김병현(애리조나) 이후 이 기록을 달성한 역대 두 번째 투수


2. 월드시리즈에서 2경기 연속 동점 홈런을 내준 것도 김병현 이어 역대 두 번째


  


 








 


  


불붙은 보스턴 타선은 9회엔 무려 5점을 뽑는 괴력을 발휘했다. 특히 피어스는 마에다를 상대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때리며 '난세 영웅'의 등장을 알렸다. 다저스는 9회 말에 터진 에르난데스의 투런포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지만, 보스턴 마무리 킴브럴은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때늦은 납량특집?’ 다저스 시네마 개봉


스캇 알렉산더 0이닝 1실점


라이언 매드슨 0.2이닝 1실점


켄리 잰슨 1이닝 1실점


딜런 플로로 0.2이닝 3실점


알렉스 우드 0이닝 1실점


마에다 겐타 0.1이닝 1실점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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